신임 상황요원의 정확한 상황판단을 위한 1주일간 합동근무 및 소통시간 가져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해양주권을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각종 해양사고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처리를 위해 1주일간의 합동근무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고 6일 밝혔다.
상황실 근무자는 2020년 인사발령에 따라 일선 함정이나 파출소 근무 경력이 풍부한 경찰관 총 15명을 5명씩 3개조로 편성하여 연중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도록 3교대 근무를 실시하는 중, 정확한 상황파악과 지휘를 위해 1주일간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근무로 업무를 숙지한 상황실 근무자는 관내 해역을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어선과 상선의 운항 정보 등을 파악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고립 및 해상추락 발생지, 낚시객 주요 하선 갯바위, 행락객 진입 인근 암초 등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사건사고 발생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상황실 근무자의 판단이 매우 중요하니 긴장을 놓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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