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손소독제 300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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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손소독제 300개 기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3.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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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임인숙 회장)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에탄올 및 글리세롤을 이용해 직접 만든 손소독제(350㎖) 300개를 순창군청에 기탁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만들기 교육`을 추진하면서, 이를 통해 직접 손소독제를 만들어 순창군에 기탁하게 됐다.

이번에 기탁된 손소독제는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기금 200만원으로 제작됐으며, 군은 이날 받은 소독제를 보건의료원과 다중이용업소 등에 공급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은 기침을 통해 호흡기 감염도 있지만 손이나 신체 접촉 등을 통해서도 감염되므로 손소독제를 이용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
임인숙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에 대한 우려와 일상생활 제한 등 주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 어려운 시기를  나눔의 힘으로 함께 극복 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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