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농업인행복콜센터로 주거환경 개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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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농업인행복콜센터로 주거환경 개선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3.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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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 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 3월 14일~24일 완주군 고산면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 어르신댁 1곳과 다문화가정 1곳에 화재로 인해 전소된 싱크대 교체 작업과 노후 주택으로 오래되고 훼손된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에서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하였고, 농협직원들과 농촌현장지원단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도움을 받은 배모(78세) 어르신은 “화재로 인하여 마음까지 안 좋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이렇게 지원도 받고 농협에서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니 화재의 충격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에 마음을 전했다.
고산농협 국영석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하여 복지사각지대에있는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주시군지부 홍종기 지부장은 “지역의 힘들게 살고 계시는 돌봄대상자 어르신들의 집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농협에서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후 된 주거 환경속에서 어렵게 살고 계시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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