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이 봄꽃을 식재해 가로 환경을 개선했다.
오수면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면민들에게 활기 넘치는 지역 이미지와 봄기운을 전하기 위해 도심지 가로 화단에 데이지꽃 5,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백종완 오수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이 가로변의 봄꽃처럼 생기를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식재했다”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는 면민들에게 감사드리고,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수면은 쾌적한 가로환경을 위해 매년 봄, 가을, 겨울에 경관식물을 식재하며 주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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