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전북지역 29개 中企지원기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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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전북지역 29개 中企지원기관협의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6.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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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선결제 운동 동참 결의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29개의 도내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협·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전북중기청이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정례회의로 기관별 지원정책과 현안·이슈를 공유하고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지역 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정책소통기구다.
그간 코로나19로 사회적·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라 1월 이후 네차례 지원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한 바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안정됐다고 판단해 이달부터는 방역지침을 준수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로 인한 긴급 고용안정금 지원제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교육지원, 수출기업 세정지원 등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각 기관별 지원사업의 추진상황과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관련기관과 협ㆍ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홍보를 요청했다.
특히 글로벌청년벤처협회 회원사로 사무용 의자를 만드는‘미동체어’(대표 이재현)와 여성경제인협회 회원사로 유기농 된장을 제조하는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황수연)으로부터 기업소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2주 이내에 자금, 인력, 수출, R&D 등 기관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기관 실무협의체’를 별도 가동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참석한 29개 지원기관·협단체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선결제 운동’동참을 결의하는 협약을 맺고 착한 선결제 운동을 지역경제가 침체기를 벗어나는 시점까지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인호)는 지역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해온 중진공, 소진공, 지역신보 등 3개 기관에 덴탈마스크 2천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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