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종묘 방류 효과 조사와 의견 수렴 위해 조사 시행
군산시는 매년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산종묘(치어) 방류의 효과조사 및 향후 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수산자원조성사업은 과거 수산자원의 과도한 이용과 해양오염 및 무분별한 연안 개발 등으로 어업의 생산성이 저하돼 정부가 연안어장의 생산성을 제고 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어업 자원 관리 정책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06년부터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규모연안 바다목장 사업을 실시해 강릉, 거제, 제주 3개소와 함께 지난해에 완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개야도 외 12개 도서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210부를 배부, 주 포획어종(어획물) 및 어획량 변화와 자원 조성지역 어업인 방류호과에 대한 인식도 등을 이달 23일까지 조사한다.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자원조성사업의 사후관리 및 어업인들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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