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불용 농기계를 관내 농민에게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는 사용 내구 연수가 경과됐거나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트랙터 등 총 46종 99대이다.
구입자격은 공고일 이전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농 지원부상 가구주인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 체 등록증상 경영주인 농업인이며 입찰서 제출 시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동일 물건에 대해 복수의 구매희망자가 있으면 최고가 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이 되며 최종 낙찰 대수는 기종이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인당 2대까지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불용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성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매각 농기계가 불 용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신중하게 입찰에 참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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