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사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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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사활 걸어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07.0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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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일제 대응기간을 정하고 전 관·과·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일제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관·과·소에서 신규 중점관리사업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들어갔다.

특히 군은 이 기간 동안 유선통화, 이메일, 중앙부처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벌여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달 중에 기획재정 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 혁명의 전당 건립사업과 직소천 잼버리 영외 과정활동장 조성사업, 부안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처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중앙부처 출입 제한 등에 따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인 사업설명 방법을 모색해 국가예산 확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은 신규사업을 자제하는 상황이라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예산이 기획재정 부 심의단계에서 반영돼 최종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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