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석학들 한자리서 전통놀이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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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석학들 한자리서 전통놀이 미래 모색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0.07.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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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놀이의 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을 연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전통놀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고 전통놀이문화의 조성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0 전통놀이문화 포럼-전통놀이, 현재에서 미래를 묻다’를 오는 24일 전당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놀이문화 조성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한국민속학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포럼에서는 ‘한국민속학회’가 ‘전통놀이문화 조성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전통놀이 기초조사 연구’와 ‘전통놀이 현장조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형호 박사가 현 시대의 전통놀이 전승양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놀이 전문가 이상호 박사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전통놀이의 지속가능성과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유럽 전통놀이 스포츠 협회장(Pere LAVAGA-BURGUES)이 ‘전통놀이, 현재 및 미래의 과제를 위한 네트워킹’을 주제로 원격발표와 화상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 사전 관리, 오찬 및 만찬 등 식사 미제공, 참여 인원 최소화 등 철저한 방역계획에 따라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통놀이가 모든 국민들이 즐겨하는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 더 나아가 미래 먹거리 방안이 도출되는 건설적 논의의 장(場)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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