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집중호우 대비 급경사지 등 재해우려지역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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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집중호우 대비 급경사지 등 재해우려지역 점검 실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07.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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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여름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취약시설과 진안읍 우화1지구 등 급경사지 10여 곳에 대한 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내린 선행 강우로 토양이 포화돼 적은 양의 비에도 급경사지, 비탈면 등에서 산사태 붕괴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건축물 담장, 옹벽지반 침하, 급경사지 균열, 침하 배수기능 저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자재 실태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시설물 피해가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유사 시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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