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내기에 급급한 국회의원 싹수가 노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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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내기에 급급한 국회의원 싹수가 노랗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8.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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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없는 도내지역이 수해를 입었다. 
자연재해는 먼나라사례로 여겨왔던 지역에서 인재에 가까운 수해를 입은 것을 두고 수재민의 억울함을 대변해줄 국회의원은 없고 낯내기에 급급하다는 평이다. 이른바 싹수가 노랗다는 것이다. 

사전적으로 잘될 가능성이나 희망이 애초부터 보이지 아니하다는 표현으로 21대 도내 국회의원들은 민심의 회초리를 잊은게 아니냐는 울분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이다. 
신문들은 유례없는 폭우와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일상생활이 적지 않는 피해를 보고 있지만 제대로 된 대응능력 없이 무기력하다는 비판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용담·섬진강댐 방류조절 실패에 대한 원인규명과 특별재난지역 등이다. 
하지만 원팀이라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9명은 별다른 입장이 없고 민심을 달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물론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지역구 활동은 하고 있겠지만 국회의원이 지역에 국한된 공인은 아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민심에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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