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18일 도시민들의 농촌 이해와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텃밭에 대한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텃밭은 시민텃밭 3개소, 마을텃밭 3개소 등 총 6개소로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다.
시민텃밭은 도시민에게 농사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전주시에서 가까운 삼례읍 학동마을과 봉동읍 서두마을, 용진면 두억마을 등 3개소에 1만321㎡(31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은 도시민 및 주부, 직장인을 대상으로 1세대당 33㎡(10평)로 한정된다.
마을텃밭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삼례읍 새터마을과 봉동읍 낙정마을, 용진면 용복마을 등 3개소에 8362㎡(2500평)를 조성, 60세이상 어르신들에게 1세대당 33㎡(10평)를 분양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