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농촌지역의 주거문화 개선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2011년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읍면별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장수군 주택개량사업으로 정부물량 86동, 자체물량 37동 등 모두 123동을 지원하고 빈집정비는 슬레이트지붕 82동, 일반지붕 40동으로 모두 122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개량은 5000만원 이내에서 금리 3%, 5년 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금이 지원되고 빈집정비사업 중 슬레이트지붕의 경우는 작년보다 124만원 상향돼 올해부터는 224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군은 18일 현재 주택개량사업에 98동, 빈집정비사업에 53동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를 원하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에 대한 추가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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