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마침내 새 멤버 확정…엄태웅
상태바
'1박2일' 마침내 새 멤버 확정…엄태웅
  • 투데이안
  • 승인 2011.02.20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탤런트 엄태웅(37)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새 멤버다.

20일 매니지먼트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태웅은 곧 '1박2일'을 녹화한다. 구체적인 출연 일시는 조율 중이다.

'1박2일' 제작진은 가수 MC몽(32)이 병역비리 의혹으로 사퇴한 후 새로운 출연자를 물색해왔다. 특히 '착한 캐릭터' 찾기에 주력했다. 탤런트 송창의(32), 윤계상(33) 등이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물망에 올랐다.

엄태웅은 KBS 2TV 드라마 '마왕'을 통해 '엄포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어수룩함을 드러내는 등 소탈한 성격이므로 착한 캐릭터에 적격이라는 평이다.

심엔터 측은 "'1박2일' 제작진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엄태웅의 캐릭터가 프로그램에 제격이라며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1박2일' 멤버 중 강호동(41)에 이어 서열 2위를 차지하게 됐다.

엄태웅은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했다. KBS 2TV '부활', MBC TV '선덕여왕', SBS TV '닥터챔프',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 출연했다. 영화 '특.수.본.-특별수사본부'에 캐스팅된 상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