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한살 이영애, 이란성 쌍둥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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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한살 이영애, 이란성 쌍둥이 엄마
  • 투데이안
  • 승인 2011.02.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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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영애(40)가 이란성 쌍둥이의 엄마가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애는 20일 오전 서울 묵정동 제일병원에서 아들·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앞서 이영애는 19일 진통을 느껴 이날 밤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위 시선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을 찾는 등 보안을 유지하는 데 신경을 곤두세웠다.

산모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다. 노산이라 주변에서 걱정이 많았지만, 이영애의 의지가 강해 자연분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출산은 극비리에 진행됐다. 당초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출산할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주변 시선을 피해 충무로에 위치한 여성전문종합병원인 제일병원을 택했다.

이날 오후까지도 이영애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톰에스컴퍼니는 이영애의 출산 사실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답했다.

이영애는 2009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호영씨와 결혼했다. 그동안 특별한 외부활동 없이 집에서 태교에만 몰두해왔다. 한양대대학원 박사과정도 휴학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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