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지역균형 발전 천명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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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지역균형 발전 천명 대환영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10.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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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기본 정신에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 국가발전의 축을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튼튼한 안전망과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더해 한국판 뉴딜의 기본 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 한다고 밝히는 등 K-뉴딜 추진에 있어서 지역균형발전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방정부들은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을 적극 환영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반기고 있다.
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담은 총 투자 규모 160조 중 절반에 달하는 75조 이상이 지역 단위 사업이다.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에서부터 생생하게 구현해 주민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비중을 크게 두었다.
이 같은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이 지역의 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강소도시 육성 프로젝트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도 전망된다.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는 것을 문재인 대통령도 공감하고 균형발전에 대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판 뉴딜이 진정한 지역균형발전 뉴딜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힘을 합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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