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제품 억제대책 임업인 농가소득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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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품 억제대책 임업인 농가소득 올려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10.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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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배달음식이 늘면서 플라스틱 포장재가 엄청나게 늘고 있다.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플라스틱제품 억제와 절제운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이 늘면서 일회용품이 폭증하고 있어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플라스틱제품을 대체할 임업물이 관심을 받고 있다. 
비닐 대신 옥수수로 만든 종이컵과 환경을 저해시키지 않는 임업농산물의 적극 지원이 해법이다. 
일회용품 대체할 목재 친환경 제품의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플라스틱제품의 억제사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대체품이 없어 안타깝다는 의견이 많다. 
일회용품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환경오염의 심각도는 말할 수 없이 심각하다.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이용하거나 임업진흥과 임가 소득을 증대시켜 대체품목을 생산해 내야 한다. 
임가 농가는 다른 업종의 소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소득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으로 우대해 주고 공공기관에서 우선구매를 통해 판로를 열어주어야 하며 예산을 지원해 생산에 차질이 없을 정도로 지원 대책이 나와야 한다. 
임산물의 연구시설과 인력을 늘리고 목재산업진흥을 활성화해야 한다. 
그럼에도 산림청이나 산림과학원 연구는 전무하고 올 4월에야 임업진흥원에서 국산 재를 이용한 친환경 일회용품 대체재 개발 및 실증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임가 소득 역시 저조한 것으로 연간 4,000만이 되질 않는다고 한다. 
산으로 둘러 쌓여있는 국내사정을 감안하면 임업생산물의 지원 대책과 연구는 100년먹거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트랜드에 발맞춘 임업진흥을 위한 연구에 대해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고 배달과 포장용 플라스틱 제품이 목재 또는 임업농산물로 대처된다면 임업인의 소득향상은 물론이고 환경문제까지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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