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대형사고를 일으킨다
상태바
농번기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대형사고를 일으킨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10.25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경찰서 경비교통과 김종만

농번기철·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는 농번기철 등 시기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코로나19 관련 경찰의 단속방식이 변경되면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 확산 등에도 있다.

‘20년 10월 현재 김제에서는 29건의 음주사고(인피)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7.4%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김제경찰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음주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상에서 법규를 준수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중 음주운전은 대형사망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음주 후 운전을 하는 행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
특히, 농번철 농사일을 하며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주간에 술을 마시고 근거리라는 이유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크나큰 위험행위이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음주운전을 할 경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손해를 끼치고 본인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 다가온다.
음주운전은 경찰 단속 및 사고에 앞서 나와 이웃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서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