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에너지 수소, 보급형 나와야
상태바
꿈의 에너지 수소, 보급형 나와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10.27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강국으로 가기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기술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수입과 기술을 의존해야 했다. 
감사원 감사로 국론이 분열된 월성원자로 등 방사능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을 담보받기 위해 정부는 점진적으로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키로 했다. 

이러한 정책은 빛과 그림자로 구별된다. 
지금의 전기를 물 쓰듯 하면서 에너지의 고마움을 잊고 살아왔는데 생활의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또한 원자력발전의 안정성과 효율성으로 수출하는 에너지강국이 됐다. 전형적인 ‘이율배반’적이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 보면 러시아의 체르노빌사건과 일본의 후쿠시마의 예를 보면서 자칫 예기치 않는 사건이 벌어질 경우 한반도 즉, 남한의 지형을 감안하면 국토의 절반을 영원히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리원자력과 영광 한빛발전과 같은 우리 주변의 원자력시설이 일본과 러시아 같은 경우의 사고를 예측한다면 정부의 원자력발전소의 폐쇄는 불편하지만 안전하고 작은 한반도지형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적절한 정책임이 틀림없다. 
여기에 꿈의 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한 에너지정책이 늦었지만 환영하는 정책이다. 
태양에너지를 사용하고 수력과 풍력, 수소를 에너지화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전주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첫 수소충전소 가동으로 이젠 자동차에도 수소를 사용함으로서 운전자의 편의성과 석유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다. 
대중버스가 수소를 연료로 해서 움직인다는 것을 생각이나 해 봤는가. 더 확장하고 대중성을 높여 보급해야 한다. 
아울러 차량 구입 시 지자체 및 정부보조금을 확대하고 특별제도를 두어 상환기간도 장기간 늘려야 대중성이 있을 것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