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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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10.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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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든 가운데 드론이라는 신 개념 산업이 호황기를 맞고 있다. 
이는 한국의 혁신성장 산업의 한 축으로 드론스포츠를 비롯해 농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산불진화, 범죄예방과 진압에도 사용되면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아울러 전주시는 세계 최초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선두주자의 면모를 갖췄다. 
현재 드론축구 팀은 320여 개가 있다. 
그러나 가파른 성장세에 반해 드론스포츠 기반시설이 부족해 이에 따른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또한 진취적으로 드론산업의 진흥을 위한 머리를 맞대야 한다. 
지난 2017년 11월 항공안전법 개정으로 드론이 야간비행도 가능해지면서 그 활용도는 무한한가치를 지니고 있다. 
드론의 세계시장 역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드론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정책의 중심에는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선두에 나서야 하고 경쟁력을 갖춰 산업사회의 미진했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다. 
드론스포츠는 인공지능과 VR·AR, 3D프린팅 등 4차 산업 기술이 집약된 미래첨단산업으로 정부발표 ‘디지털 뉴딜’ 정책에도 포함돼 있다. 
이러한 산업 환경을 바탕으로 드론의 광범위한 시장조사를 토대로 다각적인 활용범위를 넓혀야 한다. 
전주는 이미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에 관해 축구를 접목했을 뿐만 아니라 항공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항공연맹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국제적인 이목과 인정을 받고 있는게 사실이다. 
여기에 안주하게 되면 도태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전주시가 드론산업 메카로 거듭나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명실공히 드론산업의 명주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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