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의료용을 제외하고는 모든 마약을 불법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마약사범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올해 8월까지 마약류 사범은 3만 5,241명이며 그 중 공급사범이 1만 2,560명 그리고 단순사범이 2만 2,681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1만 411명으로 2018년에 비해 28.4%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가장 많고, 이어 40대, 20대 순이다.
특히 미성년자인 10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북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443명의 마약사범이 적발됐다.
더구나 공무원의 마약사범도 매년 적발되고 있다. 지난 3년간 전북에서 교육 공무원 2명이 검거된 바 있다.
마약으로 범죄가 크게 늘면서 사회적으로 마약사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단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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