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초기위암 수술…"남격이 사람하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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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초기위암 수술…"남격이 사람하나 살렸다"
  • 투데이안
  • 승인 2011.02.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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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46)이 위암 수술을 받았다.

김태원은 지난달 중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자, 그리고 암'편을 녹화하다가 위암 초기 판정을 받고 2차에 걸쳐 수술을 했다.

부활엔터테인먼트 측은 "'남자의 자격' 제작진으로부터 위암 진단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15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가 16일 내시경을 통한 제거수술을 받고 22일 2차 수술을 받았다. 종양이 완전히 제거돼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또 "암 발견 당시 김태원이 많이 힘들어했다"면서 "입원기간 동안 부인이 함께 했다. '남격'이 사람하나 살렸다. 특히 이경규가 많이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열흘 가량 입원한 후 26일 퇴원한 김태원은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의 자격' 제작진은 김태원 측과 상의 끝에 3월6일 위암 수술기를 방송키로 했다. 김태원은 '남자의 자격', MBC TV '위대한 탄생', 그리고 전국투어 외에 다른 스케줄은 당분간 자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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