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수렵문화는 안전수칙 준수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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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수렵문화는 안전수칙 준수로부터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12.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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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수사과 지능팀 정봉조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 순환 수렵장이 강원도 5개 시군인 강릉, 홍천, 평창, 양양, 홍성 등으로 한정돼 2020년 12월14일~2021년 3월31일까지 개장 운영한다.
순환 수렵장 운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수렵지역에서의 총기사고는 사람을 유해 조수로 오인해 총을 발사하거나, 사소한 총기 조작 실수 등으로 인해 인명 사고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도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에 경찰에서는 수렵인들에게 안전한 수렵 활동을 위해 수렵용 총기보관 해제 및 이송 등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첫째 포획 승인자의 수렵용 총기는 총기 보관 관할 경찰서에서 방아쇠 잠금장치를 한 후 수렵인(승인자)이 직접 수렵장 총기 보관소로 이송해야 한다.
둘째 수렵장에서 타 수렵장으로의 총기 이동은 불가능 하다.
셋째 수렵장에서 당일 수렵활동 총기는 1정으로 제한하고 있다.
넷째 수렵장에서는 총포 소지자임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수렵’이라고 기재된 주황색 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다섯째 수렵은 일출 후와 일몰 전까지만 가능하며 밤 10시부터 익일 아침 6시까지는 경찰관서 무기고에 총기를 보관해야 한다. 위와 같이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건전한 수렵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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