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칙 잘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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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칙 잘 지키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12.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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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일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평균 1천명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뚜렷한 감소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전북에서도 최근 1주간 확진자는 일평균 14.7명 발생,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환자발생 추세에선 방역 및 의료체계 역량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통한 접촉 감소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특별대책 기간에 맞춰 6일간만 연장하고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는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방침이다. 
전북에서도 29일부터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6일간 전북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 시행된다.
이는 전국적인 집단감염과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환자가 지속되는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게 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방역수칙은 이미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대책의 강화된 조치를 따르되 그 외 시설은 2단계 조치를 적용한다.
특별대책 시행된 연휴 포함 4일간 식당 1개소가 위한 사실이 밝혀졌지만 다종교시설 대부분 이 비대면 원칙을 준수하고, 겨울스포츠시설, 집합금지 시설, 숙박시설 등에서는 비교적 철저한 방역 준수를 따르고 있다.  
앞으로도 연말을 맞아 해넘이·해맞이 행사 참석 금지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다시 예전처럼 만나기 위해서 지금 만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동을 삼가고 차분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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