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 개발사업 첫걸음 환영한다
상태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사업 첫걸음 환영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1.21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이 첫걸음을 내딛었다.
전북도와 갈등에 갈등을 겪으면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전주시의 통 큰 양보로 성사됐다. 이로써 전주시는 행정절차 착수에 돌입했고 내주에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작이 반이다’는 말이 있다.

벌써 들뜬 마음이 든다. 시민들의 편의성과 친환경적인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향유하는 것은 새로운 지자체로의 발돋움일 것이다. 여기에 호텔과 컨벤션센터가 들어서 그간 대형 회의를 주제할 수 없었으나 이젠 가능해졌다.
또한 시민의 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과 시민성금으로 조성된 종합경기장의 역사성을 잘 살려다는 평이다.
절차를 보면 타당성의뢰가 전북도를 거쳐 행안부로 넘겨지면 한국지방행정연구연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가 타당성조사 수행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후 각종 설계와 인허가 과정을 거치고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을 짓게 된다. 이 과정은 시민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진다. 전북도와 전주시의 협업을 통해 도민들이 고대하는 멋진 시설을 바라고 기대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