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인격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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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상인격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2.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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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군산 명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이용객 감소에 따른 시장운영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명산시장 복태만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설 명절은 전통시장에서 희망과 정을 나누는 설이 되기를 바란다.”며,“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이용객이 집중되는 기간을 피해 1일부터~오는 5일까지 군산시.유관기관.기업체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코로나19가 가져온 온라인?비대면 소비 트랜드 확산에 따라,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맞춤형 시책 발굴에 주력할 것이다.”면서“급격한 유통구조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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