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1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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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130명 모집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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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201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3월 7일부터 15일까지 각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이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 인원은 총 130명으로 4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보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공공생산성 △공공서비스 △정보화추진 △환경정화 등 4개 분야로,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만60세 이하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재학생(야간대, 방통대 제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권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근로사업의 선발 여부는 3월 28~29일 2일간 개별 통보하며, 참여자의 노임 단가는 직종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보통 단순노무의 경우 교통․간식비 등 부대비용 포함해 1일 3만7,560원, 근로시간은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1일 8시간이다.

임민영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저소득층과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근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사업을 총괄하는 전주시 지역경제과(281-2555)로 문의하면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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