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군·경 장병 위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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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군·경 장병 위문 격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2.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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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8일과 9일 양 이틀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군·경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9일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 장병을 위로했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해 여름철 수해 당시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해복구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황숙주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고향 생각이 많이 날텐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집에도 가지 못하고 고생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방위와 치안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년 같으면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했을 사회적 분위기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해 자제하는 분위기다.
순창군도 노인·장애인·청소년 복지시설 등 9곳을 방문,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입소자 대면 위문 없이 위문품(과일, 한과)만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황숙주 군수는 지난 2월 월례조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가족간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부서장과 읍·면장들에게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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