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철저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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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철저 단속을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3.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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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용도가 변질되어 부정 유통되고 있다는 것에 행안부를 중심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한다.
어느 상품이든 돈이 연관된 것은 부정유통이 있기 마련이다. 하물며 20%의 인센티브가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에 검은 마귀들의 손이 뻗쳐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 급증으로 판매가 급증하며 더욱 활기치고 있어 단속의 늦은 감이 있다.
중점대상은 허위가맹점을 만들어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불법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실제 매출보다 거래내역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상품권을 불법수취·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은 사전에 예고된 것으로 불법유통을 사전에 막지 못할 정도로 광범위한 범죄가 예상되었다. 어떤 형식과 방식이든 부정과 불공정은 있을 수 없다.
이번 LH공사의 부정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뿌리째 뽑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지책을 만들어내야 한다.
어찌됐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같이 회생하고 공생하자는 좋은 뜻에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은 엄중한 형사적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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