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촌진흥공무원 현장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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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촌진흥공무원 현장교육 강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3.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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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매월 농촌진흥공무원들의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16회 과정으로 적극적인 현장 지도사업 수행을 위한 ‘농촌진흥공무원 현장실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실습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농업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선배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지도사업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내 감자 시험포장에는 지도공무원 20여명이 씨감자 정식 실습교육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경희 작목개발팀장이 감자 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씨감자 쪼개기 및 실증포 정식을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농업인 사업장 방문을 자제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다양한 시험포장(블루베리, 감자, 마늘, 딸기 등)에 있는 작물에 대한 생육상황을 시기별로 학습한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 지도직공무원 증가에 따른 기술지도 공백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배공무원들의 지도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도 선배공무원들의 몫이다”며 “농업현장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지도공무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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