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군수 장영수)은 관내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까지 농촌생활 안전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21개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넘어짐 안전사고, 농약중독사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농업인 712명을 대상으로 전파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마을단위 안전예방을 위해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으로 금천마을을 선정했으며 마을주변 위험요인 개선, 안전교육, 안전장비 및 보조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석구 농촌지원과장은 “사업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은 물론 농업현장에서 안전관리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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