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미래체험관 유·초등 현장체험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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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강미래체험관 유·초등 현장체험 프로그램 호응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4.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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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미래체험관(구, 금강철새조망대)이 1일부터 유·초등 현장체험프로그램‘초록별탐험대’ 운영을 시작했다.
‘초록별탐험대’는 금강미래체험관에서 자체 양성한 전문 강사들을 통해 체험관 곳곳을 둘러보며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유·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얘들아, 생태는 처음이지’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얘들아, 지구를 지켜줘’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금강미래체험관의 대표적인 교육 체험프로그램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 목, 금 10시 30분에서 12시까지 한 시간 반 가량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금강미래체험관 본관 및 여러 부속시설물을 3개의 코스로 나눠 월별 지정된 코스에 따라 운영되며 한 시간 정도의 교육 및 관람 시간과 30분 정도의 체험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자주 방문하는 참여자를 위해 매월 다른 종류의 체험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운영 유·초등 현장체험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해 현재까지 10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3,400명이 참여를 신청한 상태로 특히 4월과 5월은 접수 일주일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금강미래체험관 063)454-5683으로 문의해 접수하면 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하루 신청 인원을 6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관심과 참여가 금강미래체험관이 기후위기 교육 체험장으로 거듭나는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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