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민주주의가 군화에 짓밟혀 피 흘리고 있다. 군부의 쿠데타에 비무장으로 항거한 미얀마 국민 수백 명이 이미 희생되었다.
천진무구한 어린이들까지 비정한 군부의 총탄에 희생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유혈진압과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하고,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과 국제사회의 요구를 즉각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싸우는 미얀마 국민의 용기와 의지에 무한한 연대와 지지를 전한다.
국민은 강하다. 국민은 쓰러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며 결국 승리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가 이를 당당히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1979년 10월 부마항쟁과 1980년 군부 쿠테타와 맞선 광주민주화 운동의 승리가 있다.
민주주의의 봄은 반드시 미얀마에 찾아올 것으로 우리는 믿고 확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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