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원 김승일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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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원 김승일 당선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4.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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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거구 투표율 32.1%
6693표 중 3103표 획득
압도적 표차로 당선 확정

 

4.7 김제시 나선거구(검산동, 용지·백구·금구면) 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일 후보가 당선 됐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2만825명의 선거인 중 6693명(우편·사전투표 2667명 포함)이 투표를 마쳐 3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김제시의 21대 총선의 투표율 66.1%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투표율 68.9%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김승일 후보는 46.73%의 득표율을 보여 김 후보에 도전장을 던졌던 무소속 김성배(31.42%), 문병선(14.41%), 최훈 후보(7.42%)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2만825명 가운데 2466명이 투표를 마쳐 11.8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보궐선거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치러진 선거로 지난해 10월 당시 온주현 전 김제시의회 의장이 동료 의원 간 불륜 스캔들과 후반기 원구성, 시의장 주민소환 등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자진 사퇴하면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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