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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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공동연구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4.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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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립대 의대 가운데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연구와 교육, 보건의료인력 간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과대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경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 빅데이터의 큰 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있으며, 이 중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손을 맞잡은 것은 국립대 의대 가운데 최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지난해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내에 개설된 의료정보학교실의 김종승 주임교수가 주도했으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질 높은 연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의료정보학교실 김종승 교수팀은 호흡기내과 이용철 교수팀과 함께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병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융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는 의료정보학교실과 함께 약리학교실 김민걸 교수팀이 전북대병원 공통데이터모델(CDM)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의료 빅데이터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우수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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