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년작가와 함께, 해망동에 봄바람 선사
상태바
군산 청년작가와 함께, 해망동에 봄바람 선사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4.12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한창 봄이 흘러가는 이때 군산시 도시재생사업에도 청년층의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시는 해신동 1구역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선정한 주민공모사업 중 1개 사업(시너지)이 봄바람과 함께 해신동에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해신동 1구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중 주민공모사업 중 하나인 시너지 팀의 그래피티 포토존 제작사업에 후디니, 제이플로우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한다.
그래피티 포토존 제작은 13일부터 15일까지, 해신동 1구역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중 (구)군산횟집 부지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라이브페인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너지 팀은 해신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청년공감 라운드테이블,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구성된 군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산 청년들이 주축인 소모임이다.
이번 그래피티 포토존 제작사업에서도 시너지팀의 대표인 이은혁(29·미드나잇 블루 대표)씨가 주축이 돼 협업을 이끌어 내고 함께 김상현(25, 그림작가), 김지수(24, 그림작가) 군산 청년작가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후디니 & 제이플로우 작가는 국내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국내외 전시, 라이브 페인팅 행사, 페스티벌 심사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래피티 분야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