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주만의 공동체 성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TF팀을 지난 15일 가동하고, 우수 공동체 사례 확산에 나서는 등 공동체 육성·발전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74개에 이르는 공동체를 발굴해온 시는 올해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반을 더 탄탄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또 공동체들의 활동방향을 설정하고 문제를 극복하는 등 다양한 운영 노하우가 담긴 사례집을 발간키로 했다. 발간된 사례집은 유관기관은 물론 타 지자체까지 배포해 공동체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우수 공동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내년도 공동체 사업 및 마을공동체 정책방향 수립에 반영하고, 공동체 거점공간인 온두레 완산·덕진 아울터에 대한 시설 활성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 공간은 공동체의 소통 공간 및 교육·체험·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지난 7년 동안 공동체의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전주형 우수공동체를 발굴·육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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