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전화 한 통으로 출입 확인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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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전화 한 통으로 출입 확인 OK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4.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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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체크인’ 서비스 도입
방문 인증·역학조사 활용
개인 접촉 ↓ 방역관리 효율↑

 

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16일 전화 한 통으로 출입등록이 가능한 ‘콜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콜체크인 서비스는 방문자가 대표번호(수진자 부담)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돼 민원인이 통화료 부담없이 간편하게 청사 출입을 등록 할 수 있다.

기존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불편함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 및 허위 전화화번호 작성의 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 19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해 검사기관과 이용자 모두에게 편리하다.
‘콜체크인’으로 남게 되는 방문기록은 청사 방문인증 및 역학조사에만 활용되며 4주간 저장 후 자동 삭제된다.
최홍범 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콜체크인’서비스 제공을 통해 개인별 접촉을 최소화 해 출입관리의 불편을 줄이고 방역관리의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며 “군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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