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19일 순창사랑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순창군은 기존에 순창사랑상품권을 종이와 모바일 상품권으로만 발행했으나 추가적으로 이번에 체크카드 형식의 순창사랑카드를 출시하고 특별할인율 10%를 적용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순창사랑카드를 신청하고자 하는 군민은 농협이나 축협, 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도 19일 순창군청 1층 농협출장소에 들러 순창사랑카드를 신청하고 발급받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체크카드형 출시로 종이와 모바일형 상품권 사용이 불편하던 군민들이 한결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순창사랑카드 사용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순창사랑카드는 관내 순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면서 농협 또는 BC카드 가맹점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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