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청년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자립마을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청년들의 유출방지 및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완주군 청년공동체(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외 3개기관 컨소시엄)는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 조성 및 모델을 제시해 고산면 일대에 청년자립마을 ‘다음-타운’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과 청년을 잇고, 지역기반 창업 창직을 지원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해 자립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청년을 환대하는 지역, 지역에서 완주하는 청년들을 위해 내일을 준비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자립마을이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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