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휴게실 마련
상태바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휴게실 마련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4.20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유호열)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근로장애인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피로회복을 위한 휴게물품을 비치했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중증근로장애인 30명이 해내리 물티슈(6종)를 생산하는 가운데 작업에서 오는 피로와 근골격제 질환을 염려하고 있는 바, 지난해 제조동 증축으로 생긴 본동 건물 10평의 공간에 근로장애인을 위한 휴게실을 조성하고 전신안마기, 핸디마사지기, 발마사지기, 어깨안마기 등 휴게물품 12점과 컴퓨터 2대등을 구비하였다. 이날 별도로 건강검진비를 책정하여 보호작업장의 30명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도 진행하였다.
지난 12일 개원 10주년을 맞은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코로나 19 가운데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안전과 위생을 바탕으로 근로인 처우개선을 위해 휴업수당 70%를 지급하고 있다.
김제시작업인보호작업장(유호열 원장)은 “특별히 이번 휴게물품 마련에는 한 달간 근로장애인을 위한 휴게실 물품후원 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주민과 단체, 기관으로부터의 후원으로 다양한 휴게물품을 마련하여 의미가 있다”며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