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1 전라북도 사회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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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1 전라북도 사회조사’ 실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4.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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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이달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1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하고 지역 정책 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된다.

올해로 15번째 진행되는 사회조사는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회조사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005가구를 표본 추출한 후 해당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내용은 7개 분야 57개 항목으로 ▲정읍시 특성(7개) ? 도 특성(11개) ▲교육(5개) ▲보건?의료(6개) ▲주거·교통(9개) ▲환경(3개) ▲여가?문화(11개) ▲안전(5개)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27명)이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대상자를 직접 만나서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단, 면접이 불가한 경우는 응답자가 직접 기입한 후 회수하는 조사 방법도 병행해 실시한다.
2021년 정읍시 사회조사 특성 항목은 문화관광 서비스 개선사항을 비롯해 청소년시설 이용, 동학농민혁명 선양 추진 정책, 도로 관리, 국민체육센터 이용 만족도, 동물보호센터·유기 동물 무료입양 인지도 및 반려동물 등록제 필요 여부, 버스 이용 횟수 및 개선사항의 7개 항목이 선정되었다.
조사 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과 보안작업을 거쳐 사회조사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며 해당 자료는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삶의 수준을 조사한 결과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된다”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수집된 개인정보 등은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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