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이소열)은 28일 새만금 토지 이용성 확대 및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증진을 위해 준공된 토지의 일시사용을 통해 사료작물 재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온 새만금 사료작물 재배는 지난해까지 9만4000톤을 생산, 축산농가에 공급해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 및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였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21년 4월 28일) 이전에 설립되고, 신청토지(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에 주된 사무소를 둔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이며,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하계 및 동계 조사료 식재가 가능하며, 선정된 법인은 1개 구역(약 40ha)에 한해 경작이 가능하다.
사업단은 “본 사업을 추진하면서 초생대 조성 및 비료사용 관리, 수변완충대 두둑 설치 등 사료작물 재배지 환경관리대책을 강화했으며 환경생태용지 하류부에서 지속적으로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해 환경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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