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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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강화 촉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4.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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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이인숙 의원(봉동·용진)은 27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완주군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날 이 의원은 다문화가정의 언어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문화 가정의 언어학습지원을 통해, 자녀들이 결혼 이주여성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이중 언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결혼 이주여성에게 필요한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이주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관내 일자리 관련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간이 협소해, 로비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회의 공간도 부족하다며 추가 공간 확보와 넓게 펼쳐 있는 완주 지형의 특성에 맞게 교류·소통의 거점공간도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위기도 높은 시민의식과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자”며 “아이, 노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약자를 보살피고 더불어 가는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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