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중 최초, 1호차 시승식
봉동 충전소서 13분이면 완충
공기 정화 수소도시 위상 공고
봉동 충전소서 13분이면 완충
공기 정화 수소도시 위상 공고
완주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용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해 ‘수소도시 완주’의 입지를 또 한 번 굳혔다.
27일 완주군은 군청 테니스장 주차장에서 ‘완주군 관용 제1호 수소전기차 시승식’을 열었다.
관용 수소전기버스 도입은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도입했으며, 지자체 중에서는 완주군이 최초다.
1회 충전으로 약 43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완주 봉동에 위치한 상용 수소충전소에서 13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수소시범도시 지정, 전국 최고 수소충전소 구축, 국내 유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등의 쾌거를 이루며 ‘수소도시 완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완주를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의회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친환경 수소상용차 개발과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기석 한전KDN 미래에너지사업처장은 “수소도시 완주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소버스 도입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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