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김제시지회(지회장 강동귀)는 임직원과 회원들이 후원금 500만원을 마련해 28일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해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 5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요촌동 장모 학생은 “엄마와 둘이 살면서 생활이 어려워 배우고 싶은 것이 있어도 학원에 다니지 못했는데 학원에 등록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됐다”며 “지체장애인협회 김제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동귀 지회장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훈훈한 사랑 실천을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과 운영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감사함을 표하는 김제시지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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