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시가 2021년 전국·국제 규모의 엘리트 스포츠대회 개최를 준비하며 스포츠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군산시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각 종목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경기 특성에 맞는 방역대책과 안전 매뉴얼을 준비, 오는 29일부터 5월 2일 진행되는 ‘2021 KPGA 군산CC 오픈’을 시작으로 조심스럽게 프로·엘리트 스포츠대회를 추진 중이다.
대회를 준비하는 각 단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거리두기 지침과 군산시의 방역 및 통제를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대회를 개최하겠다.”며“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준 군산시와 군산시민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회가 무사히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와 생활경제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친 상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시민들과 선수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지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