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신속신고 피해 예방 결정적 도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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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신속신고 피해 예방 결정적 도움 귀감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5.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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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서, 농협은행 직원에
보상금·감사장 전달 공로 치하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3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아중지점 최모 팀장에게 보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 팀장은 지난달 26일 오후1시30분경 고령의 고객인 피해자 A씨(87세)가 농협 아중지점에 찾아와 현금 2000만원을 인출하려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인출을 지연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출동 경찰관이 피해자에게 전화금융사기 임을 알리고, 현금인출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조치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을 준 은행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자 검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 직원을 사칭해 은행에서 돈을 인출해 놓거나, 저리의 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가 오면 바로 끊고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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