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국·도비 예산 확보에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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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국·도비 예산 확보에 ‘광폭 행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5.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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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이 2022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북도와 국회, 중앙부처를 넘나들며 ‘광폭 행보’에 나섰다.
유 시장은 지난달 30일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정읍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비 지원과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제20대 대선공약 정읍시 제안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읍시가 제안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유 시장은 도비 지원사업과 관련, 지역 문화의 거점이 될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 조성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도비 3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는 선도형 실감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문화·관광·레저자원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과 관련해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도로 확장 정비 등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2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노인인구 증가와 기존 노인복지관 이용시설 공간 부족으로 노인복지관 증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어르신들의 복지관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복지관 증축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유 시장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서도 지역 숙원사업과 장기 현안 사업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국가 바이오산업 허브 조성을 위한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또, 한국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의 핵심사업인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과 재생에너지 집단화를 위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대선 공약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거점 고속도로 건설로 전북 동부 내륙권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읍과 남원, 순창, 부안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새만금~정읍~지리산 고속도로의 건설을 건의했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발전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전북도는 물론, 국회와 중앙부처를 꾸준히 방문할 계획”이라며 “특히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제안한 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 염원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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