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
상태바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5.05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 구조대는 봄철 등산객의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전라북도 산악사고 건수는 지난 2018년 592건, 2019년 647건, 2020년 594건으로 가족 휴양문화 활성화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등산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도 역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는 5월 4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산악사고를 대비한 산악구조 장비 조작 및 인명구조 기술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산악구조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구조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추락 등 유형별 요구조자 구조방법 ▲로프 설치 및 등반법 ▲환자 발생에 따른 요구조자 응급처치법 등이 있다.
염정길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실내활동 보다는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풍토로 산행 인구가 늘어날 것이라 전망된다” 며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